Seoulstart Korea Weekly
한국이 122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정부가 국가재난을 선포했어요
8월 2일 양산이 42.5°C를 기록하며 122년 만에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온열 사망자가 23명으로 늘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재난을 선포했어요. 이번 주에는 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45.9%로 떨어졌고, 미국이 새 폴리실리콘 관세를 발표했으며, 코스피(KOSPI)가 반도체 부문 우려로 4.58% 하락했고, 홈플러스가 8월 13일 전 매장 재개장을 목표로 잡은 소식도 함께 정리했어요.
한국이 122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정부가 국가재난을 선포했어요

8월 2일 양산이 42.5°C를 기록했어요. 한국이 근대 기상 관측을 시작한 122년 만의 최고 기온이에요. 누적 온열 사망자는 23명에 달했어요.
왜 이게 중요하냐면요. 이 기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에요. 야외 노동자, 출퇴근하는 직장인, 에어컨 없이 지내는 모든 주민이 한국의 주택 구조와 전력망이 감당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폭염을 고스란히 버티고 있거든요.
무엇이 달라졌냐면요. 경남 양산이 2018년 강원 홍천이 세운 전국 최고 기온 기록을 깼어요. 5일 연속 40°C를 넘었고요. The Watchers와 코리아중앙데일리 기준이에요.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폭염을 국가재난으로 규정했고, 정부는 중앙재난 대응 2단계를 가동하고 서울 전역에 최고 단계 폭염 경보를 발령했어요. 코리아헤럴드 기준이에요.
숫자로 보면요.
- 8월 7일 기준 누적 온열 사망자 23명, 온열 질환자 약 2,665명이에요. 하루에만 208명이 새로 집계됐어요. 뉴스핌 기준이에요
- 올해 폭염 사망자의 61.9%가 실내에서 발생했는데, 80세 이상 고령자에 집중돼 있더라고요. MBC 기준이에요
변수가 있어요. 폭염 피해가 가장 취약한 주거 환경에 집중되고 있어요. 자체 전기요금 지원 제도가 없는 5개 도시는 7월부터 9월까지 주민 1인당 4만 6,000원에서 12만 원의 전기요금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어요. 정부는 7월 초부터 전국 쪽방촌 주민에게 에어컨 40대와 선풍기 1,610대를 배포했어요. korea.kr 기준이에요.
지난 사례는요. 이전 전국 최고 기온은 2018년 8월 1일 강원 홍천에서 기록한 41.0°C였어요. 당시 폭염으로 2018년 8월 13일까지 온열 질환자 4,025명, 사망자 48명이 나왔어요. 서울신문 기준이에요. 이번 양산의 42.5°C는 그 기록보다 1.5°C 높고, 거의 딱 8년 만에 다시 세운 거예요.
앞으로는요. 8월 8일 현재 폭염 종료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어요. 8월 중순까지 누적 사망자와 환자 수가 계속 오르는지, 전기요금 지원이 9월 이후로 연장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이번 주 한국
이재명 대통령, 수도권 주택 공급 6시간 논의…"이전 추산 훨씬 뛰어넘을 것"
이재명 대통령이 8월 7일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6시간 회의를 주재하며 "기존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라"고 지시했어요.
무엇이 달라졌냐면요. 고위 관계자는 발표 규모가 추가 공급 5만 가구라는 이전 추산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어요. 공식 발표는 8월 안에 나올 예정이에요. 파이낸셜뉴스와 파이낸셜뉴스 기준이에요. 서울 전세 보증금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른 가운데 나온 회의예요.
변수가 있어요. 마침 같은 시점에 이 대통령 가족의 부동산 거래가 도마에 올랐어요. 부인과 공동으로 근저당을 설정한 분당 아파트를 29억 원에 매각한 거래가, 정부가 준비 중이던 '부동산 국민 대화' 포럼 직전에 논란이 됐어요. 오마이뉴스와 데일리안 기준이에요.
앞으로는요. 주택 공급 확대 공식 발표는 2026년 8월 안에 나올 예정이에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45.9%로 취임 후 최저치…불지지율 처음으로 50% 넘어
8월 3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45.9%로 내려앉았어요. 불지지율은 50.5%로 올랐어요.
무엇이 달라졌냐면요. 리얼미터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성인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로, 표본오차는 ±2.0%포인트예요. 민주당 지지율은 45.1%, 국민의힘은 37.7%를 기록했어요. 파이낸셜뉴스, 헤럴드경제, 한국일보 기준이에요.
왜 이게 중요하냐면요. 리얼미터는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증시 폭락과 레버리지 ETF 사태, 부동산 세금 논란, 대통령 연임과 연결된 개헌 추진, 검사 보완수사권 박탈 시도를 꼽았어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불지지율이 오차 범위를 넘어 지지율을 처음으로 웃돈 거예요. 뉴스핌 기준이에요.
미국의 새 폴리실리콘 관세, 12월 발효 예정…한국의 대미 관세 부담 더해져
미국이 8월 7일 폴리실리콘 파생 제품에 새 Section 232 관세 15%를 부과하기로 발표했어요. 올해 12월 발효 예정으로, 한국이 기존에 안고 있던 대미 관세 부담에 더해지는 내용이에요.
무엇이 달라졌냐면요. 이번 폴리실리콘 관세는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에 최저 수입 가격을 설정하는 방식이에요. 중국의 과잉 공급을 겨냥한 조치인데, 한국 태양광 소재 업체에도 똑같이 적용돼요. 코리아헤럴드와 한국일보 기준이에요. 2025년 8월부터 시행 중인 한국의 상호관세 15%는 이미 자동차, 목재, 목재 제품을 포함하고 있어요. 반도체와 의약품은 최혜국 조항으로 타이완 대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장돼 있어요.
이게 나에게 의미하는 것. 폴리실리콘 공급망에 있는 한국 태양광 소재 업체들은 추가 관세 비용이 새로 생기는 거예요. 기존 협정의 반도체 최혜국 조항 덕분에 반도체 업체들은 타이완 경쟁사에 밀릴 걱정은 없어요.
앞으로는요. 폴리실리콘 Section 232 관세는 2026년 12월에 발효돼요.
글로벌 반도체 주식 매도세가 월스트리트에서 번지며 코스피 4.58% 하락
코스피가 8월 6일 4.58% 하락했어요. 7월 서킷브레이커를 불러온 관세·실적 우려가 아니라, 미국 반도체 업종 불안이 이번 하락의 원인이에요.
무엇이 달라졌냐면요. SanDisk의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부진했고, 한 미국 빅테크 기업의 AI 팀 이탈 보도가 맞물리면서 AI 지출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 번졌어요. 뉴스핌과 코리아중앙데일리 기준이에요. 한국거래소는 프로그램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어요. 코리아중앙데일리 기준이에요.
숫자로 보면요.
- 301.88포인트 하락하며 6,296.38로 마감했어요
- SK하이닉스가 10% 넘게 떨어졌고, 삼성전자는 6% 가까이 내렸어요
- 개인 투자자는 당일 3조 3,400억 원, 주간으로는 7조 6,000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조 3,100억 원을 순매도했어요. 그렇게 많이 샀는데도 지수는 결국 내렸잖아요. 파이낸셜뉴스 기준이에요
홈플러스, 단계적 재개장 시작…8월 13일 67개 전 점포 재개장 목표
홈플러스가 8월 6일부터 7일 사이 임시 휴점 중이던 일부 점포를 시범 운영하며, 8월 13일까지 67개 전 점포 재개장을 목표로 잡았어요.
무엇이 달라졌냐면요.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DIP 대출이 8월 7일 실행됐어요. 경향신문과 SBS English 기준이에요. 홈플러스는 직원 임금을 약 두 달 유예한다고 밝혔어요. 6월 급여의 60%는 8월에, 7월 급여와 명절 상여금 일부는 9월에 지급하는 방식이에요. 헤럴드경제, 인사이트 기준이에요. 다만 마트 노조 측은 이를 회사가 일방적으로 제시한 안일 뿐 합의된 내용이 아니라고 반박했어요. 청년일보 기준이에요.
이게 나에게 의미하는 것. 가까운 홈플러스 점포가 문을 닫았다면, 일부러 찾아가기 전에 먼저 확인해 보세요. 정상 운영 목표 시점은 8월 13일이에요.
앞으로는요. 67개 전 점포 재개장 목표일은 8월 13일이에요. 법원 회생 계획안 인가 기한은 9월 4일이에요.
현대차 노조, 8월 11일 파업 확대 여부 결정
현대차 노조가 8월 11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7월 세 차례 파업에 이어 파업을 확대할지 결정해요.
무엇이 달라졌냐면요. 7월 8일 교섭 결렬 이후 공식 협상이 없었어요. 사측은 기본급 8만 9,000원 인상, 성과급 350%에 1,000만 원, 회사 주식 15주를 제안했어요. 노조는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 배분,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어요. 머니투데이와 헤럴드경제 기준이에요.
숫자로 보면요.
- 7월 파업으로 7월 말 기준 생산 손실이 약 1조 원으로 추산돼요. 헤럴드경제 기준이에요
- 현대차의 7월 글로벌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어요. 파업 영향을 언급한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는 현대차뿐이에요. 올해 파업이 없었던 기아는 13.4% 증가했어요. 코리아헤럴드 기준이에요
앞으로는요. 8월 11일 위원회 결정에 따라 부분 파업이 확대, 강화, 또는 가을 협상 시즌 전 잠정 중단 중 하나로 방향이 잡혀요.
이번 주 주목할 일정
- 8월 12일 (수요일). 고용허가제(E-9) 취업 허가 3차 발급이 농업, 어업, 임업, 건설업, 서비스업 분야에서 시작돼요. 제조업과 광업은 이미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어요. 이 다섯 업종의 E-9 고용주와 입국 예정 근로자는 8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이 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MBC와 아주뉴스 기준이에요.
- 8월 14일 (금요일). 통일교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한 김건희 여사의 정당법 위반 사건 첫 심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려요. 법원은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심리를 잡아두었어요. 뉴시스 기준이에요.
읽어볼 만한 기사
- 코리아헤럴드. "[Editorial] Adapting to heat." 한국의 주택, 전력망, 병원 수용 인프라는 지금과 달랐던 기후를 기준으로 지어진 거예요. 이 사설은 매일 나오는 사망자 수치를 넘어서 구조적인 문제를 짚어줘요. 이번 주 기록적 폭염을 제대로 된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글이에요. (의견) (링크)
- Al Jazeera. "South Korea has hottest day on record amid extreme weather globally." 같은 뉴스를 글로벌 시각으로 담은 기사예요. 양산이 한국 기록을 세운 날, 일본 대부분과 남유럽, 북아프리카, 미국 서부에도 폭염 경보가 발효됐어요. 과학자들이 올여름 기록을 기후변화와 연결 짓는 이유를 잘 설명해줘요. (링크)
- Seoulstart. "한국 공과금 설정 가이드." 이번 주 폭염이 거주자에게 실질적인 궁금증 하나를 떠올리게 해줘요. 전기, 가스, 수도 계정은 어떻게 만들고, 에어컨을 하루 종일 켜놓으면 요금이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이 가이드는 계정 개설부터 청구 구조, 요금이 이상할 때 대처법까지 다뤄요.
- Yahoo Finance. "Hyundai, Kia, and GM Korea Are Barreling Toward a Strike Over Jobs the Robots Haven't Even Taken Yet." 현대차 파업에서 임금 협상이 아닌 부분이에요. 노조의 요구 안에는 자동화가 일자리 구조를 바꾸기 전에 노동자가 얼마나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싸움이 담겨 있어요. 위에서 다룬 임금 분쟁 수치와는 다른 각도의 기사예요. (링크)
- 서울경제. "Gangnam Cools While Northern Seoul Drives Home Price Gains." 주택 공급 정책 뉴스와는 다른 부동산 이야기예요. 정부가 무엇을 지을 계획인지가 아니라, 올해 서울 집값 상승을 실제로 이끌고 있는 지역이 어디이고 왜인지를 추적해줘요. 강남 밖에서 아파트를 알아보는 분에게 유용한 맥락이에요. (링크)
- Bloomberg. "Bank of Korea Minutes Back More Hikes on Inflation, Growth." 한국은행 최근 금통위 의사록에 대한 블룸버그의 분석이에요. 금리 정책이 앞으로 어디로 향할지 지금까지 나온 가장 명확한 신호예요. (링크) (유료 구독)
이번 주 Seoulstart 새 콘텐츠
- 한국 자동차 보험: 의무 보험과 선택 보험의 차이, 보험금 청구 방법, 외국인 거주자가 운전대를 잡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했어요.
- 네이버 계정 만들기: 검색, 메일, 결제까지 아우르는 한국 1위 플랫폼에 외국인 거주자로서 가입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담았어요.
- 새 언어 및 취업 비자 가이드 묶음도 두 개의 허브를 중심으로 추가됐어요. EPS-TOPIK 가이드는 고용허가제 한국어 시험을 다루는 새 콘텐츠 묶음이에요. 한국어능력시험과는 별개의 시험으로, 시험 접수부터 합격 후 절차까지 단계별로 안내해요.
-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허브에는 가이드 다섯 개가 새로 추가됐어요. 입과 신청, 단계별 교과과정, 출석 규정을 다루고, KIIP와 한국어능력시험 비교와 귀화시험 면제 안내도 포함해요. 전체 과정은 KIIP 가이드에서 시작해요.
이번 주 서울스타트 코리아 위클리는 여기까지예요. 폭염에 건강 잘 챙기세요. 다음 주에 만나요.
이번 호 참고 출처 · 23개 매체, 36개 링크
ajunews.com
aljazeera.com
biz.heraldcorp.com
bloomberg.com
dailian.co.kr
finance.yahoo.com
fnnews.com
Hankook Ilbo
insight.co.kr
Korea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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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oongangdaily.com
Kyunghyang Shinmun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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