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사전
한국 주거 용어 정리
한국에서 집을 구할 때 만나게 되는 모든 용어를 실제 맥락과 함께 알기 쉽게 정리했어요.
임대 종류
전세
한국 고유의 임대 방식이에요. 세입자가 매월 월세를 내는 대신, 집값의 50~80% 수준에 해당하는 큰 보증금을 한 번에 내요. 집주인은 계약 기간(보통 2년) 동안 이 보증금을 무이자로 사용하고, 계약이 끝나면 전액 돌려줘요. 월 지출은 줄일 수 있지만, 집주인이 파산하거나 집값이 내려가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어요.
월세
소액 보증금과 매달 내는 월세를 조합한 한국의 임대 방식이에요. 전세보다 초기 자금이 적게 들어서 접근하기 쉬워요. 하지만 계약 기간 전체로 보면 총 비용이 더 높아질 수 있어요. 보증금은 계약이 끝날 때 전액 돌려받을 수 있어요.
계약 및 보증금
법률 용어
등기부등본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 이력, 기존 담보 대출, 근저당, 각종 권리 관계를 보여주는 공식 등기 문서예요. 임대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iros.go.kr)에서 소액의 수수료를 내고 열람할 수 있어요. 보증금보다 높은 근저당이 없는 깨끗한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뒤 계약해야 해요.
절차 및 등록
주택 유형
오피스텔
주거와 업무 겸용으로 설계된 복합 건물 내 원룸형 공간이에요. 서울 도심에서 매우 흔하고, 혼자 사는 외국인과 젊은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아요. 보통 소형 주방과 욕실이 있고, 건물 관리 회사가 운영하며 매달 관리비가 부과돼요. 아파트보다 좁고 방음이 약할 수 있지만, 최신 시설과 24시간 경비가 있어요.
고시원
원래 고시 공부를 하는 수험생을 위해 만들어진 초소형 저가 숙소예요. 보통 5~10㎡ 크기에 침대와 작은 책상이 있고, 화장실은 공용이에요.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주거 형태(월 25만~50만 원, 공과금 포함)이지만 매우 협소해서 중장기 거주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예산이 빠듯한 외국인이 단기 체류 시 이용하기도 해요.
아파트
대형 주거 단지(단지) 안에 있는 표준 주거 형태예요. 아파트 단지는 한국 도시 주거의 주를 이루고 있어요. 1980년대 구형 건물부터 초현대식 고층까지 다양해요. 보통 풀 주방, 방 여러 개, 전용 주차 공간이 있어요. 오피스텔보다 비싸지만 더 넓고, 방음이 잘 되며, 단지 내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요. 가족과 함께 사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비용
관리비
월세나 전세 외에 매달 별도로 내는 건물 관리 및 유지 비용이에요. 보통 건물 청소, 경비, 엘리베이터 유지, 공용 공과금, 때로는 냉난방비가 포함돼요. 건물에 따라 월 5만~20만 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어요. 계약 전에 관리비가 포함된 가격인지 꼭 확인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