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대전 할 것 없이, 평일 밤 10시쯤 대단지 아파트 근처를 걷다 보면 이상한 광경이 펼쳐져요. 교복 입은 아이들이 하나둘 거리로 쏟아져 나와요. 초등학생도 있고, 중학생도 있고, 고등학생도 있어요. 학원 버스는 차도 옆에 늘어서고, 부모들은 걸어서 또는 오토바이를 타고 마중을 나와요. 오늘 하루 두 번째 수업을 막 끝낸 아이들이에요.
이게 사교육이 가장 눈에 띄는 모습이에요. 한국 사회를 대표하는 특징 중 하나이자,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주제이기도 해요. 아이들이 늦게까지 공부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학교 시스템, 시험, 노동 시장, 그리고 40년의 정책 역사를 이해해야 비로소 보이거든요.
무엇이 보이나요
저녁 풍경은 표면이에요. 그 아래에는 2025년 한 해에만 27조 5,000억 원이 흘러든 산업이 있어요.
한국 가정이 초·중·고 자녀의 학원, 개인 과외, 온라인 강의에 쓴 돈이에요. 수학, 영어, 국어, 과학, 음악, 코딩, 미술, 수영까지 분야도 다양해요. 셋 중 둘은 참여하고 있어요. 통계청·교육부가 2026년 3월에 발표한 공동 조사에 따르면, 2025년 초·중·고 학생의 75.7%가 어떤 형태로든 사교육에 참여했어요.
1인당 비용도 눈길을 끌어요. 2025년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60만 4,000원으로 현재 조사 계열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어요. 고등학생은 가장 많이 들어요.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79만 3,000원이에요. 이건 평균이에요. 서울은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전체 학생 기준 1인당 월평균 66만 3,000원이에요.
강남 대치동은 가장 유명한 예시예요. 좁은 골목 건물마다 층층이 학원이 들어선 동네예요. 평일 저녁 대치동을 걷다 보면 마치 아이들의 학업 일정만을 위해 돌아가는 작은 도시 같아요.
이건 비주류가 아니에요. 학령기 자녀를 둔 한국 가정 대부분이 선택하는 일이에요.
숫자를 맥락으로 보면
2025년 사교육비 총액 27조 5,000억 원은 사실 5년 만에 처음 감소한 수치예요. 2024년 역대 최고치 29조 2,000억 원에서 5.7% 줄었어요. 좋은 소식처럼 들리지만, 실상은 좀 달라요.
줄어든 주된 이유는 학령인구 감소예요. 초·중·고 학생 수가 1년 만에 약 12만 명 줄어 514만 명에서 502만 명이 됐어요. 1인당 지출은 계속 올라갔어요.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60만 4,000원은 조사 이래 최고예요.
10년 추이를 보면 더 선명해져요. 2010년대와 2020년대 초반 내내 지출은 계속 올랐고, 코리아헤럴드 분석에 따르면 초등학교 지출 증가 속도가 가장 빨랐어요. 2024년 29조 2,000억 원이 역대 최고였어요.
"한국이 GDP 대비 사교육비 세계 1위"라는 말이 많이 인용돼요. 하지만 이 주장은 표준화된 국제 데이터로 검증하기 어려워요. OECD의 교육 지출 통계는 학원이나 개인 과외 지출을 집계하지 않아요. 민간 사업체라서 공식 교육 회계에 잡히지 않거든요. 검증 가능한 건 이거예요. 국내 데이터를 기준으로 할 때, 이 규모의 참여율과 1인당 비용은 어떤 국제 비교에서도 이례적이에요.
OECD 데이터에서 한국이 뚜렷한 이탈을 보이는 건 대학 재정이에요. 한국의 고등교육 공공재원 비율은 45%로, OECD 평균 68%보다 크게 낮아요. 한국 학생과 가정이 대학 교육비의 약 55%를 부담하는데, OECD 평균은 약 32%예요. 이게 중요한 이유는, 대학 서열이 주는 경제적 이득이 한국 가정에 그만큼 크다는 뜻이고, 이게 사교육 수요를 키우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거든요.
왜 사교육이 생겼나: 시험과 서열
수능은 매년 11월에 한 번만 치르는 전국 통일 시험이에요. 학생은 그날 하루의 성적으로 평가받아요. 어느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주요 기준이 그 점수예요.
스카이(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는 가파른 서열의 꼭대기에 있어요. 이 세 학교 졸업자는 대기업 취업률, 초봉, 인적 네트워크 면에서 다른 대학 졸업자보다 눈에 띄게 유리해요. 서열은 스카이 아래, 서울 소재 다른 대학들, 지방 대학 순으로 이어지는데, 대부분의 한국 기업이 이 서열을 인지하고 반영해요.
수능 점수가 대학을 결정하고, 대학이 커리어에 영향을 준다는 건 다들 알잖아요. 그래서 점수 하나하나에 장기적인 경제적 가치가 생기는 거예요. 학원과 개인 과외는 그 점수를 올리기 위해 존재해요.
한국 가정이 계산하는 방식은 이래요. 사교육에 참여하는 고등학생 가정은 월평균 79만 3,000원을 써요. 고등학교 3년이면 약 2,850만 원이에요. 많은 가정에게 이건 합리적인 입시 투자예요.
재수생은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1년을 더 준비해요. 두 번째, 세 번째 이상 도전하는 학생에게는 N수생이라는 말이 따로 있어요. 이미 충분히 일반화돼서, 이 학생들을 위한 전용 집중 학원 인프라가 따로 존재할 정도예요.
역사: 금지, 해제, 그리고 군비 경쟁
한국에서 사교육이 항상 합법이었던 건 아니에요.
1980년 7월 30일, 전두환 군사정부는 '7·30 교육 개혁 조치'를 발표했어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거의 모든 과외와 입시 학원을 금지하는 내용이었어요. 정부는 사교육이 부유층 학생에게 불공평한 이점을 주고 가계에 경제적 부담을 준다고 주장했어요.
금지는 점진적 완화를 거치면서도 20년 동안 유지됐어요.
2000년 4월 27일, 헌법재판소는 과외 전면 금지가 위헌이라고 결정했어요. 교육권과 자녀 교육 방법을 선택할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였어요. 그렇게 사교육 시장이 완전히 열렸어요.
2000년 이후를 흔히 '군비 경쟁'으로 표현해요. 금지로 묶였던 가정이 시장에 다시 뛰어들었어요. 학원 사업체들은 빠르게 규모를 키웠어요. 이후 20년 동안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지출이 계속 올라갔어요.
1980년 금지는 교육 접근의 평등화를 명분으로 했어요. 금지 해제 후 나타난 현실은 정부가 기대했던 것과 정반대였어요. 소득이 높은 가정일수록 사교육에 더 많이 투자했어요.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지출 격차가 구조화됐어요. 2025년, 월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는 사교육 참여율 84.9%에 1인당 월 66만 2,000원을 지출했어요. 월 소득 300만 원 미만 가구는 참여율 52.8%에 1인당 월 19만 2,000원을 지출했어요. 최고 소득 구간이 최저 소득 구간보다 약 3.4배를 더 써요.
정부가 해온 것들
한국 정부는 수십 년째 대학 입시 제도는 유지하면서 사교육비를 줄이려 노력해왔어요. 결과는 엇갈려요.
학원 심야 운영 금지. 광역·도 단위 지방정부가 조례로 학원의 야간 수업 종료 시각을 정해요. 서울은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 수업이 밤 10시 이후에는 금지돼요. 다른 지역은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로 제각각이에요. 운영 시간을 줄이는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인 수요는 줄어들지 않아요.
EBS. 정부의 교육방송(EBS)은 수능 연계 무료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요. EBS는 많이 쓰이지만, 사교육을 대체하지는 못했어요. 학생과 가정은 EBS를 학원 준비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여기지, 대체재로 보지 않아요.
킬러문항 배제. 2023년 6월, 교육부는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출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어요. 학교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겠다는 거예요. 교육부는 최근 수능과 2023년 6월 모의평가에서 이런 문항 22개를 적발했어요. 이번 조치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인당 사교육비가 50.9% 급등한 것을 꼽았어요.
늘봄학교. 2024년 2학기부터 전국 약 6,000개 초등학교에서, 1학년을 시작으로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전면 시행했어요. 학원 의존 돌봄을 줄이는 게 목표예요. 교과목 학원 출석까지 줄어들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돌봄형 학원 역할만 대체하는 데 그칠 것인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어요.
이 중 어떤 정책도 수십 년의 추세를 꺾지는 못했어요. 교육부가 킬러문항 배제를 발표하며 낸 2023년 보도자료에서조차, 이전 정책에도 불구하고 5년 만에 1인당 지출이 50.9% 올랐다는 사실을 인정했어요.
가정과 국가가 치르는 비용
사교육 지출의 소득별·지역별 격차는 한국의 교육 접근 불평등을 그대로 보여줘요.
고소득 서울 가정의 고등학생 사교육비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아요. 서울경제 조사에 따르면, 자녀를 둔 40대 한국인은 한 달에 자녀 사교육에 쓰는 돈이 저축하는 돈보다 많고, 대부분이 교육비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어요. 정작 노후 자금 마련을 가장 중요한 재정 목표로 꼽으면서도 그래요. 이 연령대에서 사교육비와 노후 저축은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관계예요.
출산율과의 연관성도 연구로 나타났더라고요. 경향신문이 2025년 2월에 보도한 연구에 따르면, 1인당 사교육비가 오르면 그 이듬해 합계출산율이 눈에 띄게 낮아져요. 그 영향은 특히 둘째 이후 자녀를 낳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데서 두드러져요. 연구자들은 2007년 이후 한국 출산율 하락의 상당 부분을 사교육비 실질 지출 증가에서 찾았어요. 공식 정부 통계가 아닌 학술 추정치예요. 하지만 한국 성인이 아이를 더 낳지 않는 이유로 교육비를 가장 많이 꼽는다는 설문 결과와 방향이 일치해요.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0.72로 세계 최저였어요. 사교육 체계가 유일한 원인은 아니에요. 하지만 연구자들이 가족 형성 결정에 연관 짓는 구조적 요인 중 하나예요.
한국에 사는 외국인 거주자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자녀가 없더라도 이 배경을 알아두면 도움이 돼요. 한국인의 직업생활과 가족생활 상당 부분을 설명해주거든요. 자녀 학원 스케줄을 이야기하는 한국인 동료나, 학원 등·하원 때문에 저녁 약속을 거절하는 지인들이 있다면, 그들이 지금 이 시스템 안에서 살고 있는 거예요.
한국에서 자녀를 키우는 외국인 거주자에게는 더 실질적인 문제들이 있어요.
한국 공립학교와 학원 트랙. 한국 공립학교에 다니는 자녀는 대체로 한국 아이들과 같은 흐름을 따라가요. 낮에는 학교, 저녁에는 학원이에요. 비한국인 자녀는 처음에 교과목 학원과 함께 한국어 학원을 다니는 경우도 많아요. 학원 한두 개는 감당할 만해요. 세 개 이상이 되면 일정이 빡빡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국제학교 대안. 외국 국적자는 보통 한국 공인 국제학교나 외국인학교 입학 자격이 있어요. 한국 교육과정이 아닌 별도 커리큘럼을 따르고, 수능을 준비하지 않아요. 공립학교와 학원 조합보다 등록금이 훨씬 높아요. 어떤 트랙을 선택할지는 한국 체류 기간, 자녀가 어느 나라 대학에 지원할지, 그리고 예산에 따라 달라져요.
영어유치원. 만 3~6세 자녀를 위한 영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은 법적으로 정부 인가 유치원이 아닌 학원으로 등록돼 있어요. 그래서 공인 유치원처럼 원비 상한 규정을 받지 않아요. 한국 사교육 중 가장 비싼 축에 속하고, 지역별 편차도 커요. 서울 도심 프로그램이 외곽보다 비싼 편이에요. 등록 전에 반드시 아래에서 설명하는 공식 학원민원서비스 포털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등록 원비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학원비 조회. 자녀를 학원이나 교습소에 등록하기 전에 공식 수강료 정보를 확인하세요. 등록된 모든 학원과 교습소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15조의5에 따라 수강료를 공개해야 해요. 공식 포털은 hakwon.neis.go.kr이고, 해당 지역 시·도 교육청으로 연결돼요. 기본 학원 목록은 로그인 없이 볼 수 있어요. 일부 기능은 공인인증서가 필요해요.
업계에서 일하는 경우. 학원이나 영어유치원에서 일하는 외국인 거주자는 대부분 E-2 비자를 보유해요. 법무부가 요건을 정해요. 기본적으로 학사 학위와 관련 서류가 필요해요. 업계 경제 구조를 이해하면 급여 협상이나 본인이 받는 서비스의 가치를 따질 때 도움이 돼요.
자주 묻는 질문
한국 가정은 사교육에 얼마나 쓰나요?
2025년, 한국 가정이 초·중·고 사교육에 쓴 총액은 27조 5,000억 원이에요. 실제 참여 학생 기준으로 보면 월평균 60만 4,000원으로 역대 최고예요. 고등학생을 사교육에 보내는 가정은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79만 3,000원을 썼어요. 서울 가정은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전체 학생 기준 1인당 월평균 66만 3,000원이었어요.
학원은 왜 밤 10시까지 하나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학원 대부분이 저녁 수업을 운영해요. 학생들이 낮에 정규 학교를 다니고 방과 후에 학원에 오기 때문이에요.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종료 시각을 정해요. 서울은 학령기 학생 대상 학원 수업을 밤 10시까지만 할 수 있어요. 다른 지역은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예요.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이유는, 특히 수능을 앞둔 시기에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학업 준비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에요.
수능이 뭔가요?
수능은 매년 11월에 치르는 전국 통일 시험이에요. 이 시험 점수가 어느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주된 기준이에요. 1년에 한 번, 하루의 결과에 모든 것이 달리는 구조인 데다, 한국 명문대가 노동시장에서 주는 이점이 크기 때문에, 가정들이 점수를 극대화하려고 과외와 학원에 많은 돈을 투자해요.
외국인 가정도 학원을 보내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상황에 따라 달라요. 국제학교나 외국인학교에 다니는 자녀는 한국 수능 준비와 무관한 별도 교육과정을 따라요. 한국 공립학교에 다니는 자녀는 학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한국어 교과목에서요. 수학이나 영어는 국제학교 학생도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있어요. 자녀가 어느 학교 트랙을 밟고 있는지, 언어 상황은 어떤지, 한국에 얼마나 있을 계획인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져요.
영어유치원 비용은 얼마나 하나요?
영어유치원은 정부 인가 유치원이 아닌 학원으로 등록돼 있어서 원비 상한이 없어요. 한국 사교육 중 가장 비싼 축에 속하고, 지역마다 편차가 커요. 서울 도심 프로그램이 가장 비싼 편이에요. 모든 등록 프로그램은 원비를 공개해야 하니, 등록 전에 hakwon.neis.go.kr 정부 포털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정확한 최신 원비를 확인하세요.
자녀를 등록하기 전에 학원비를 어떻게 확인하나요?
한국의 모든 등록 학원과 교습소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15조의5에 따라 수강료를 공개할 의무가 있어요. hakwon.neis.go.kr 정부 포털에서 등록 학원과 공시 수강료를 검색할 수 있어요. 해당 지역 시·도 교육청으로 연결돼요. 기본 학원 목록은 로그인 없이 볼 수 있어요. 일부 기능은 공인인증서가 필요해요.
한국 학교 시스템이 유독 사비 의존도가 높은 건가요?
아니에요. 초등 수준에서 한국의 공공재원 비율은 전체 지출의 95%로, OECD Education at a Glance 2024 기준 OECD 평균 93%와 비슷해요. 한국이 크게 이탈하는 건 대학 수준이에요. 한국의 고등교육 공공재원 비율은 45%로, OECD 평균 68%에 크게 못 미쳐요. 즉, 한국 학생과 가정이 대부분의 부유한 나라 학생들보다 대학 교육비를 훨씬 많이 부담한다는 뜻이에요. 이게 명문대 입학의 가치를 높이고, 사교육 수요를 키우는 배경이 돼요.
사교육비가 한국의 낮은 출산율과 관련이 있나요?
연구자들이 관련성을 발견했어요. 경향신문이 2025년 2월에 보도한 연구에 따르면, 1인당 사교육비 상승은 그 이듬해 합계출산율을 눈에 띄게 낮추는 것으로 추정됐어요. 이 영향은 특히 둘째 이후 자녀를 낳을지에 대한 결정에서 두드러졌어요. 연구자들은 2007년 이후 한국 출산율 하락의 상당 부분을 사교육비 실질 지출 증가로 설명했어요. 공식 정부 통계가 아닌 학술 추정치예요. 하지만 한국 성인이 아이를 더 낳지 않는 이유로 교육비를 가장 많이 꼽는다는 설문 결과와 방향이 일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