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Korea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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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공식 시사했어요

2026년 5월 7일서울스타트 팀 편집

이번 주 요약

이번 주 가장 주목할 만한 소식은 경제 분야에서 나왔어요. 5월 4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한국은행 유상대 부총재보가 기자들에게 금리 인하를 멈추고 인상 사이클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어요. 이로써 2년간의 완화 기조가 끝나고, 신현송 신임 총재가 주재하는 첫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5월 28일이 모든 이의 이목을 끌고 있어요. 6.3 지방선거는 30일 앞으로 다가왔고,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인천, 광주에서 앞서고 있어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에 대한 항소심 판결은 대법원으로 향했어요.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1,000조 원을 넘었고, 5월 6일 코스피는 역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했어요. 같은 날 삼성전자도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고요. 4월 수출은 859억 달러를 기록했어요. 외국인 거주자에게는 두 가지 실질적인 마감이 있어요. 5월 11일 건강보험 정산 마감, 그리고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6월 1일까지 열려 있어요.

한국은행,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공식 시사했어요

한국은행 유상대 부총재보가 5월 4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에서 기자들에게 "금리 인하를 멈추고 인상 사이클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말했어요. 코리아헤럴드경향신문이 보도했어요. 유 부총재보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 신호를 낼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도 했어요. 2년간의 완화 기조에서 방향이 바뀐 거예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5년 5월부터 2.50%를 유지해 왔어요. 인상으로 전환되면 신규 주택담보대출과 변동금리 대출 계산이 달라지고, 많은 세입자들이 월세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쓰는 대출 조건도 바뀌어요. 해외로 송금할 때 환율도 영향을 받겠죠. 유 부총재보의 발언은 2년 만에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 입에서 나온 가장 강한 금리 인상 시사예요.

아직 정책으로 확정된 건 아니에요. 다음 금융통화위원회는 5월 28일에 열려요. 4월 21일 취임한 신현송 신임 총재가 주재하는 첫 회의예요. 시장에서는 이미 올해 두 차례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고, 일부 분석가들은 연말 기준금리가 3%에 달할 수도 있다고 봐요. 원화는 5월 4일 달러당 1,462.8원에 마감했는데, 3월 말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로 떨어졌던 2026년 최저치에서 의미 있게 회복한 수준이에요.

한국일보뉴시스도 유 부총재보의 같은 발언을 보도했어요. 금통위가 연내 금리 인상 신호를 이 시점에 공식적으로 낸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5월 28일에 그 신호가 정책으로 이어질지 결판이 나요.

이번 주 한국

6.3 지방선거 30일 전: 민주당, 서울·인천·광주 선두

한국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어요.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인천, 광주에서 지지율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경기, 부산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4곳에서 경쟁 중이에요. 서울에서는 4월 2829일 MBC-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실시한 여론조사(서울 18세 이상 800명, 95% 신뢰수준 ±3.5%p)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지한 전 성동구청장 3선 출신 민주당 후보 정원오가 48%, 5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오세훈 현 시장이 32%로 나타났어요. MBC뉴스가 보도했어요. 평택을 보궐선거에서는 5월 12일 인천일보-한길리서치 여론조사(500명, ±4.4%p)에서 민주당 김용남이 30.8%,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이 23.0%를 기록했어요. 평택, 화성, 용인을 잇는 반도체 벨트가 핵심 경합 지역으로 떠오르면서 양당이 젊은 반도체 업계 유권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코리아헤럴드가 전했어요. 지방정부는 주택대출 프로그램, 다국어 교육 예산, 구청 서비스 시간을 결정하는데, 이 모두가 같은 벨트 지역에 집중된 외국인 거주자 커뮤니티와 직접 관련이 있어요.

윤석열·김건희, 항소심에서 형량 늘어나… 두 사건 모두 대법원으로

4월 29일, 서울고등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어요. 2024년 12월 비상계엄 선포 전 헌법상 요구되는 국무회의를 열지 않은 것과 자신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예요. 1심에서 선고된 5년형보다 높아졌고, 외신에 허위 정보를 흘리도록 안보 관계자에게 지시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부분도 뒤집혔어요. 경향신문코리아헤럴드가 보도했어요. 윤 전 대통령은 2026년 2월 내란죄로 무기징역이 따로 선고된 상태예요. 하루 전인 4월 28일, 같은 법원이 김건희 씨의 형량을 1심 징역 1년 8개월에서 4년으로 높였어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공동정범)에 대한 1심 무죄 부분을 뒤집고,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샤넬 가방을 포함한 명품 수수와 관련된 뇌물 혐의를 인정한 거예요. MBC뉴스, 서울신문, 코리아타임스가 보도했어요. 5월 4일 특검과 김 씨 변호인 양쪽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어요. 이틀 뒤인 5월 6일, 김 씨에게 4년형을 선고한 재판부를 이끌었던 서울고법 신종오 부장판사가 이른 새벽 서초구 법원 건물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어요. MBC뉴스, 서울신문, 법률신문, 코리아헤럴드가 보도했어요. 경찰은 자필 유서를 발견했으며, 신 판사가 건물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이고 타살 흔적은 없다고 밝혔어요. 자살로 수사 중이에요. 신 판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같은 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의원 간 공방이 벌어졌어요.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SK하이닉스 시총 1,000조 돌파… 5월 6일 코스피 7,000선 첫 돌파

SK하이닉스 주가가 5월 4일 9.56% 올라 140만 9,000원을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넘었어요. 서울경제가 보도했어요. AI 인프라 고객향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에 힘입어 4월 23일 발표된 2026년 1분기 실적이 성장세의 동력이에요. 매출 52조 6,000억 원(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 영업이익 37조 6,000억 원, 영업이익률 72%를 기록했어요. SK하이닉스 공식 발표에 따른 수치예요.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주당 200만210만 원으로 올렸어요. 코스피는 4월 한 달간 30.6% 가량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59.4%, 삼성전자는 31.9% 올랐어요. 서울경제가 보도했어요. 코리아헤럴드에 따르면 주요 시장 중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이었고, CNBC 기준으로는 1998년 1월 이후 최고 월간 상승률이에요. 56일 상승세는 이어졌어요. 코스피는 5월 5일 6,936.99에 마감했고, 6일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해 7,384.56로 장을 마쳤어요. 장중 고점 7,426.60에서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어요. 한국경제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어요. 삼성전자는 5월 6일 14% 올라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어요. TSMC에 이어 이 수준에 도달한 두 번째 아시아 기업이에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둘을 합치면 코스피 전체 시총의 42% 이상을 차지해요. 외국인 거주자 대부분이 가입한 국민연금과 직장 연계 저축 상품이 이 흐름의 영향을 받아요.

4월 수출 859억 달러, 역대 두 번째 규모

산업통상자원부가 5월 1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858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어요. 2026년 3월의 866억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예요. 한국경제헤럴드비즈가 보도했어요. 반도체 수출은 3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하며 월간 최고치를 세웠어요. SK하이닉스 실적과 마찬가지로 DDR4와 HBM 수요가 동력이 됐어요. 이투데이가 보도했어요. 4월 무역흑자는 237억 7,000만 달러로 4월 기준 역대 최대였고, 무역흑자 흑자 기록은 15개월 연속으로 이어졌어요. 컴퓨터 수출은 41억 달러로 6배 넘게 늘었어요.

삼성 노조 연대 균열… 5월 21일 파업을 앞두고

5월 4일, 사내에서 '동행'으로 불리며 주로 DX(생활가전·모바일) 부문 직원 약 2,300명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노조가 공동 파업 연대에서 탈퇴했어요. 코리아헤럴드가 보도했어요. 발단은 연대가 요구한 DS(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의 15% 성과급이에요. 반도체 직원 한 명당 약 7억 원에 달하는 반면, 영업이익이 36% 감소한 DX 직원은 별도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 구조여서 반발이 일었어요. 코리아타임스가 전했어요. 10일 동안 2,500건 넘는 탈퇴 신청이 사내 게시판에 올라왔어요. 잔여 연대는 여전히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의 파업을 계획하고 있어요. 약 4만 명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어요. 화성과 평택의 DS 사업장, 수원의 DX 사업장에는 E-7 비자를 포함한 다양한 취업 비자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상당수 있어요. 5~6일 삼성 주주 단체는 파업으로 반도체 생산에 피해가 생기면 노조원들을 손해배상 청구 대상으로 삼겠다고 경고했고, 성과급 요구가 수용되면 경영진을 상대로 주주 대표 소송을 내겠다고도 했어요. 뉴스핌문화일보가 보도했어요. 이사회 의장은 같은 날 내부 공문을 통해 양측에 5월 21일 전에 해결할 것을 촉구했어요.

정부, 과자·빵·아이스크림 가격 인하 조율

3월 20일 korea.kr 정책 브리핑을 시작으로 몇 달째 이어지는 정부 주도 가공식품 가격 인하의 최신 라운드가 45월에 걸쳐 시행되고 있어요. 이번에는 과자, 대량 생산 식빵, 아이스크림이 대상이에요. 비스킷·사탕 제조사 3곳이 10개 품목을 평균 2.95.5% 인하했고, 제빵업체 2곳이 4개 품목을 5.46% 인하했어요. 아이스크림 제조사 2곳은 8개 품목을 8.213.4% 인하했어요. 이전 라운드에서는 식용유와 라면 가격이 최대 14.6% 내렸어요. 품목별, 카테고리별 인하인 만큼 매대 전체 가격이 낮아지길 기대하기보다는 매장에서 직접 가격표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외국인 거주자에게 달라진 것

4월 급여에 연간 건강보험 정산이 이미 반영됐어요. 분할납부를 원하는 사업장은 5월 11일까지 신청해야 해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처음으로 국세청 급여 데이터를 활용해 2025년도 정산을 처리했어요. 한국주간이 보도했어요.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직장 가입자 중 약 62%에 해당하는 1,035만 명이 평균 22만 원을 추가 납부해야 하고, 소득이 줄어 보험료를 과납한 355만 명은 평균 11만 5,000원을 돌려받아요. 전체 정산 규모는 3조 7,000억 원으로, 작년 대비 10% 가량 늘었어요. 추가 납부 대상이고 일시납 대신 최대 12개월 분할납부를 원한다면, 사업주가 4월 보험료 납부 기한인 5월 11일까지 분할납부를 신청해야 해요. 자세한 내용은 외국인을 위한 건강보험 가이드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를 참고하세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5월 1일에 시작됐어요. 마감은 6월 1일이에요. 2025년에 근로소득 외 소득이나 복수 소득이 있는 국내 세법상 거주자라면 6월 1일까지 신고해야 해요.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임대소득자, 배당이나 이자 소득이 상당한 분들이 해당돼요. 국세청 안내에 따르면, 2025년에 183일 이상 국내에 거주한 외국인 세법상 거주자는 소득세법 제3조에 따라 전 세계 소득을 신고해야 해요. 5년 미만 거주자는 국외 원천소득에 대한 신고 범위가 좁아요. 홈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하거나 가까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면 돼요. 자세한 내용은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소득세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K-콘텐츠

올해 칸에서 한국 영화의 존재감이 유독 크게 느껴져요. 박찬욱 감독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어요. 한국인, 그리고 아시아인으로서는 2006년 왕가위 이후 처음이에요. 칸 영화제 공식 발표문화일보가 확인했어요. 나홍진 감독의 SF 스릴러 '호프(Hope)'가 경쟁 부문에 올랐어요.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가 출연하는 이 작품은 2022년 박찬욱의 '헤어질 결심' 이후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경쟁 부문에 진출했어요. 코리아타임스가 보도했어요. 연상호 감독의 '콜로니(Colony)'도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올랐어요. 영화제는 5월 12~23일 열려요.

주목할 일정

  • 5월 8일. 첫 번째 원유 운반선(Odessa)이 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에요. 3월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한국에 들어오는 첫 원유 수송이에요. 출처: 코리아헤럴드.
  • 5월 11일. 건강보험 4월 보험료 납부 기한. 연간 정산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에요.
  • 5월 12~23일.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박찬욱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나홍진의 '호프'가 경쟁 부문에 오른 채 열려요.
  • 5월 21일. 삼성 노조 18일 파업 예정 시작일. 6월 7일까지 이어져요.
  • 5월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신현송 총재가 주재하는 첫 회의로, 유상대 부총재보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 이후 주목받고 있어요.

읽을 거리

  • 코리아헤럴드. "June 3 local elections at a glance." 주요 시장·도지사 선거 개요, 후보 프로필, 각 지방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링크)
  • Nikkei Asia. "South Korean parties target semiconductor belt ahead of election." 평택-화성-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한국 선거 지형을 어떻게 바꿨는지, 양당이 어떤 젊은 유권자를 공략하는지 분석해요. (링크) (유료)
  • The Diplomat. "Whether Kusong or Yongbyon, North Korea will never give up its nuclear weapons program." 구성 정보 공유 논란과 관련한 지역 맥락을 짚으면서, 구체적인 시설보다 전략적 현실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해요. (링크) (일부 유료)

이번 호 참고 출처

24개 매체에서 44개 링크를 참고했어요. 서울스타트는 원문을 정리하고 해설해요. 기사 원문의 저작권은 각 매체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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