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과 추석 완전 정복: 서울이 텅 비는 이유와 2026년 날짜 정리

한국의 두 최대 명절을 외국인 거주자 시각으로 정리했어요. 2026년 날짜, 문 닫는 곳, 명절 풍습, 동료들이 왜 명절 뒤에 지쳐 돌아오는지, 한국에 가족이 없는 경우 어떻게 지내면 좋은지 담았어요.

업데이트: 2026년 6월

정부·공공기관 1차 자료 5건으로 검증됐어요. 확인 시점 2026년 6월. 본문 속 수치마다 원문 출처를 연결했어요.

핵심 요약

  • 설날 2026년은 2월 17일(화요일)이에요. 공휴일은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이고, 앞선 주말을 합치면 5일 연휴가 돼요.
  • 추석 2026년은 9월 25일(금요일)이에요. 공휴일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이고, 뒤이은 일요일을 포함하면 4일 연휴예요.
  • 명절 성수기에는 수천만 명, 즉 전 국민 절반 이상이 고향으로 이동해요. KTX 티켓은 예매 시작 몇 분 만에 매진되거든요.
  • 차례는 줄어드는 추세예요.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설날이나 추석에 차례를 지내는 가구는 절반 미만으로, 10년 전보다 크게 줄었어요.
  • 법원 통계를 보면 양대 명절 이후 이혼 신청 건수가 늘어나는 패턴이 있어요. 한국 언론이 해마다 보도하는 내용이에요.
  • 김영란법에 따라 명절 기간 공직자에게 줄 수 있는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는 30만 원이에요(평상시 한도는 15만 원). 동료나 거래처에는 과일 선물세트나 스팸 세트가 무난한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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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두 번, 나라 전체가 멈춰요.

설날과 추석이 되면 서울 거리가 한산해지고, 은행은 3일 동안 문을 닫고, KTX 티켓은 몇 달 전에 매진돼요. 전국 고속도로는 귀향·귀경 차량으로 몇 시간씩 막히고, 한국인 동료들은 명절 전날 메시지를 보내고는 연휴 후에 눈에 띄게 지친 모습으로 돌아와요.

그 두 명절이 설날(음력 새해)과 추석(가을 보름달 수확 명절)이에요. 각 명절은 3일 공휴일이 기본이고, 주말과 대체공휴일이 붙으면 5일 이상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요.

서양식 긴 주말과는 달리, 유교적 의미의 가족 명절이에요. 관습적인 명절 풍경은 이래요: 부모님이나 장남 집으로 이동하고, 제사 음식을 준비하고, 조상 의례를 지내고, 성묘를 가요. 외국인 거주자 입장에서 가장 가까운 비유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인데, 의무감이 더 강하고 시댁 스트레스도 상당해요.

이 가이드는 두 명절이 무엇인지, 2026년과 2027년 날짜, 문 여는 곳과 닫는 곳, 각종 풍습, 동료들이 피곤하게 돌아오는 이유, 그리고 한국에 가족이 없는 외국인 거주자가 어떻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지를 정리했어요.


두 명절이 뭐예요?

설날은 음력 1월 1일에 드는 음력 새해예요. 공휴일은 전날, 설날 당일, 다음 날 이렇게 3일이에요. 조상 의례가 국가적으로 자리잡은 유교적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명절이에요.

추석은 음력 8월 15일에 드는 가을 보름달 수확 명절이에요. 가장 오래된 기록은 신라시대의 가배로, 원래는 수확을 축하하는 축제였어요.

두 명절 모두 대체공휴일 제도의 보호를 받아요. 3일 공휴일 중 하루라도 일요일이거나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그다음 평일이 유급 대체공휴일이 돼요. 덕분에 3일 연휴가 더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2026년·2027년 날짜 정리

설날 2026. 음력 새해는 2026년 2월 17일(화요일)이에요. 공휴일은 2월 16일(월요일)부터 18일(수요일)까지예요. 앞선 주말을 합치면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연휴가 돼요. 연차 며칠을 붙여 더 길게 쉬는 분들도 많아요.

추석 2026. 9월 25일(금요일)이에요. 공휴일은 9월 24일(목요일)부터 26일(토요일)까지예요. 다음 날 일요일을 포함하면 4일 연휴고, 연차를 더하면 더 길어져요.

설날 2027. 2월 7일(일요일)이에요.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연휴에, 2월 9일(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돼 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연휴가 생겨요. 2월 5일(금요일)에 연차를 쓰면 5일까지 늘어나요.

추석 2027. 9월 15일(수요일)이에요. 공휴일은 9월 14일(화요일)부터 16일(목요일)까지 3일이에요. 대체공휴일은 없어요. 9월 17일(금요일)에 연차를 쓰면 뒤이은 주말을 합쳐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5일 연휴가 돼요.

한국 언론은 2028년 추석 연휴가 황금연휴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이미 시작했어요.


문 닫는 곳, 문 여는 곳

3일 내내 닫는 곳. 은행, 우체국, 관공서, 대부분의 의원·약국, 도서관, 공립학교, 대부분의 개인 음식점과 소상공인 매장이에요.

단축 또는 특별 운영. 대형 병원 응급실(상시 운영), 백화점·대형 쇼핑몰(탄력 운영, 당일에는 쉬는 경우 많음), 대형 커피 체인(스타벅스, 메가커피, 컴포즈 등 단축 운영), 일부 영화관, 궁궐·박물관(한복 착용자 무료 입장).

정상 운영. 24시간 편의점(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KTX·SRT·시외버스(성수기 운행), 인천·김포 공항, 지하철·시내버스(명절 운행 시간표로 감편), 119 긴급전화, 1339 의료 상담전화.

열린 약국이나 병원을 찾을 때는 120(서울 다산콜센터, 영어·중국어·베트남어 가능) 또는 1330(한국관광전화)에 전화하면 돼요. 두 곳 모두 명절에도 운영해요.

처방전이 있다면 명절 전에 미리 약을 받아두세요. 응급실 약국도 있지만 응급 진료비가 청구돼요.


민족대이동

민족대이동은 명절 연휴에 전 국민이 고향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표현이에요.

KTX·SRT 티켓은 보통 한 달 전부터 순차적으로 예매가 시작되는데 몇 분 만에 매진돼요. 고령자·장애인 우선 예매가 일반 예매보다 며칠 먼저 열리고,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매년 정확한 날짜를 공지해요.

고속도로 정체는 귀향(고향으로 내려가는 길)과 귀경(서울로 돌아오는 길) 모두 극심해요. 명절 성수기에는 서울-부산 구간이 평소 4시간에서 두 배 이상 걸리고, 귀경길이 더 막히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서비스(roadplus.co.kr)와 ITS Korea 교통 지도(its.go.kr)에서 한국어로 실시간 정체 예측 정보를 볼 수 있어요.

국내선 항공편과 시외버스도 빠르게 매진돼요. 인천·김포 공항은 가족 의무에서 벗어나 해외여행을 택하는 분들로 출국 피크를 맞아요.


명절 음식, 그리고 그 의미

설날: 떡국. 소고기 또는 멸치 육수에 타원형 떡을 넣고 달걀, 김, 소고기로 고명을 올려요. 떡국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있는데, 새해에 다 함께 한 살씩 더하는 옛 한국식 나이 계산법에서 비롯된 풍습이에요. 나이 계산 방식은 2023년 6월에 법적으로 만 나이(국제 기준)로 통일됐지만, 떡국 풍습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어요. 그 밖에 갈비찜, 전, 잡채 등도 설날 상에 빠지지 않아요.

추석: 송편. 참깨, 꿀, 녹두, 밤 등을 소로 넣고 솔잎 위에 쪄낸 반달 모양 떡이에요.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이에요. 그 밖에 햇과일(배, 사과, 대추, 밤), 전, 토란국, 그리고 차례를 지내는 가정이라면 차례상 음식도 함께 올라와요.


차례: 아침 의례

차례는 설날과 추석 아침에 지내는 의례예요. 가족이 함께 음식과 과일, 술, 떡을 차례상에 올리고 절을 하면서 조상을 기려요.

차례는 기일에 지내는 제사와는 달라요. 차례는 이 두 명절에 맞춰 지내는 의례예요.

누가 주관하고 누가 준비해요? 전통적으로 장남 집에서 주관하고, 며느리가 음식 준비를 맡아요. 이 유교적 가부장 구조가 명절 스트레스의 핵심 원인이에요. 요즘 젊은 가족들은 일을 나눠 하거나, 외식으로 대신하거나, 차례 자체를 생략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종교에 따른 차이. 가톨릭 가정은 대체로 차례를 지내요(바티칸이 1939년 한국 조상 의례를 민속 관습으로 인정하면서 금지령을 해제했어요). 개신교 가정은 대체로 차례를 지내지 않고, 추도예배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에는 개신교 신자 비율이 높은 편이에요. 불교 가정과 무종교 가정은 대체로 차례를 지내요.

차례를 지내는 가정이 줄고 있어요. 지난 10년 사이에 설날·추석 차례를 지내는 가구 비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어요. 한국 언론은 이제 차례를 아예 안 지내는 가정이 절반을 넘는다고 보도해요. 서울대학교와 종가 대표 기관인 성균관은 2022년 차례 간소화 기준을 발표했어요. 과일, 떡, 간단한 반찬 중심으로 하고, 전을 복잡하게 부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이었어요. 며느리에게 집중된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였어요.


세배와 세뱃돈

세배는 설날 아침에 드리는 절이에요. 손아랫사람이 어른께 큰절을 올리면, 어른은 한 해의 복을 빌어주는 덕담을 해줘요.

세뱃돈은 어른이 아이나 미혼 손아랫사람에게 절을 받고 돌려주는 용돈이에요.

금액 기준 (한국 언론 조사를 기반으로 하며, 해마다 조금씩 달라져요):

  • 미취학아동·초등 저학년: 10,000~30,000원
  • 초등 고학년: 30,000~50,000원
  • 중·고등학생: 50,000~100,000원(주는 쪽 조사에서는 5만 원이, 받는 쪽 조사에서는 10만 원이 많이 나와요)
  • 대학생·청년: 100,000원, 가까운 가족이라면 더 줄 때도 있어요

최근 몇 년 사이에 아이 한 명당 준비하는 세뱃돈 금액이 올라가는 추세예요. 물가 상승과 "5만 원은 이제 기본"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것 같아요. 대부분의 어른이 매 설날 세뱃돈을 준비한다고 해요.

새 지폐를 넣어서 흰 봉투나 복주머니에 담는 게 관례예요. 대부분의 은행이 설날 전에 새 지폐 교환 행사를 해요. 1~2주 전에 미리 다녀오는 게 좋아요.


성묘: 묘소 방문

많은 가정이 추석에 조상의 묘소를 찾아가요. 벌초(풀 베기와 묘소 정리)를 하는 경우도 많고, 추석 당일이나 그 전 몇 주 안에 다녀와요. 묘소 방문에는 간단한 음식과 술을 올리고 절을 하는 게 포함돼요.

화장이 일반화되면서 풍경이 바뀌었어요. 한국의 화장률이 90%를 훌쩍 넘어섰고, 많은 가정이 옛날처럼 봉분을 찾는 대신 봉안당이나 수목장을 방문해요.


한복

한복은 예전에는 명절 정장이었지만, 가족 모임에서는 빠르게 줄어드는 추세예요. 지금은 사진 촬영이나 차례를 지낼 때, 또는 어린아이들에게 입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외국인 거주자에게 드리는 팁: 한국인 동료의 가정에 방문할 때는 가족들이 직접 한복을 입고 있거나 명시적으로 권유받지 않는 한 한복을 입고 가지 않는 게 좋아요. 한복은 가족과 시댁 문화와 맞닿아 있는 옷이거든요.

주요 궁궐(경복궁, 창덕궁 등)은 한복 착용자에게 연중 무료 입장을 제공하고, 명절에는 특별 행사도 열어요.


전통 놀이

윷놀이. 팀을 나눠 네 개의 윷가락을 던지는 보드 게임이에요. 명절, 특히 설날에 가장 많이 하는 놀이예요.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지금도 진짜 즐기는 놀이예요.

제기차기. 제기를 발로 차는 놀이예요. 주로 아이들이 해요.

강강술래. 추석 보름달 아래 여성들이 한복을 입고 원을 그리며 추는 춤이에요. 지금은 공연이나 문화 행사에서만 볼 수 있고, 일반 가정에서 즐기는 경우는 드물어요.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어요.

투호. 통 속에 화살을 던져 넣는 놀이예요. 지금은 주로 공연이나 궁궐 행사에서 볼 수 있어요.


동료들이 피곤하게 돌아오는 이유: 명절 증후군

명절 증후군은 명절 전후에 나타나는 스트레스와 피로 현상이에요. 1993년 한국 언론이 처음에는 며느리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보도하기 시작했어요.

30~54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최근 조사들을 보면 대다수가 명절 준비 스트레스와 이후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경험한다고 답해요. 가장 많이 꼽히는 스트레스 요인은 선물과 음식 준비에 드는 경제적 부담, 과도한 조리 노동, 시간 압박이에요.

역사적으로는 장남 시댁에서 며느리가 음식 준비를 전담했어요. 최근에는 시누이 간의 갈등, 시어머니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목소리, 미혼 성인들이 "언제 결혼하냐", "얼마 버냐"는 친척 질문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아요.

법원 통계와 경찰 자료를 보면, 한국 언론은 해마다 추석과 설날 이후 이혼 신청 건수가 늘어나고, 명절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평상시보다 많다고 보도해요. 이건 한국 명절 문화의 잘 드러나지 않는 이면이에요. 대부분의 한국 가정이 크고 작게 경험하는 일이고, 차례가 줄어들고 호캉스가 늘어나는 것도 이 문제에 대한 반응이에요.


명절 상여금

많은 한국 기업이 설날과 추석 전에 명절 상여금을 지급해요.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는 관행이에요. 소규모 기업은 생략하거나 줄이는 경우가 많아요.

매년 실시되는 기업 설문조사를 보면 약 절반의 기업이 명절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답하고,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평균 금액이 높아요.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중 많은 곳이 햄·스팸·참치 세트, 과일 세트, 한우 세트 같은 현물 선물세트도 함께 줘요.

대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일반적으로 한국인 동료와 동일한 조건으로 명절 상여금을 받아요. 명절 이후가 아니라 명절 전에 인사팀에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명절 선물세트: 선물 문화

백화점, 대형마트, CJ 직배송을 통해 미리 포장된 세트를 보내는 것이 일반적인 명절 선물 방식이에요.

가장 인기 있는 종류:

  • 스팸 선물세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명절 선물이에요. 6·25 전쟁 이후 보급됐고, CJ제일제당이 1986년 호멜 라이선스를 받아 대중화했어요. 지금은 가장 대표적인 한국 명절 선물로 자리잡았어요.
  • 한우 선물세트. 농협 등급과 특선 부위 구성으로, 가격대가 높은 선물이에요. 최고급 선물로 통해요.
  • 과일 선물세트. 배, 사과, 혼합 구성이에요. 차례 제물로도 쓰이는 과일이라 선물로도 잘 어울려요.
  • 홍삼 세트. 정관장과 KGC가 대표 브랜드예요.
  • 수산물 세트. 건어물, 멸치, 김(광천 등).
  • 올리브유, 가공식품 모음, 차(오설록).

한국인 동료, 거래처, 집주인에게는 과일 선물세트나 중간 가격대의 스팸 세트를 명절 전에 보내는 게 무난하고 반응도 좋아요. 음주 여부를 모른다면 주류는 피하세요. 비즈니스 관계라면 지나치게 비싼 선물은 부담을 줄 수 있어요.

김영란법에 따라 공직자 선물에는 한도가 있어요. 명절 기간 농축수산물은 30만 원까지 가능하지만(평상시 한도는 15만 원), 초콜릿부터 전자제품까지 비농축수산물 선물은 5만 원 한도예요. 현금과 상품권은 사실상 불가해요. 공직자나 공공기관 관계자에게 선물을 줄 때는 어느 한도가 적용되든 여유 있게 그 이하로 맞추는 게 안전해요.


달라지는 명절 풍경

"차례 안 지내요"는 이제 40대 미만 지인 모임에서 흔히 나오는 말이에요.

호텔 명절 패키지(호캉스)를 가족 의무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 일부 호텔 체인은 명절 기간 예약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어요.

명절 연휴 해외여행이 귀향 여행과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젊은 가족들 사이에서 두드러져요.

명절 이혼은 실제 통계에도 나타나는 현상이고, 한국 언론의 단골 보도 주제예요.

시댁이 한국에 없거나 차례를 생략하기로 한 가정은 집에서 편하게 떡국이나 송편을 먹으며 명절을 그냥 쉬는 날로 보내는 경우도 많아요.

서울시와 각 지자체는 1인 가구와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혼설날·혼추석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공동 식사와 궁궐 무료 관람 행사가 포함돼요.


한국에 가족이 없는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팁

미리 준비하세요. 은행, 의원,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아요. ATM과 편의점으로 기본은 해결되지만, 그 외 필요한 건 명절 전 주에 미리 챙겨두는 게 좋아요.

여행 옵션. 서울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이나 KTX를 이용하거나(1~2개월 전 예매 필수), 해외여행도 좋아요(일본·동남아는 예약이 빠르게 차지만 아직 가능해요). 서울 스테이케이션도 좋은 선택이에요(궁궐, 박물관, 한복 착용자 무료 입장).

텅 빈 서울은 생각보다 좋아요. 홍대, 강남, 이태원 같은 주요 번화가가 눈에 띄게 한산해지고, 특별 명절 메뉴를 운영하는 식당도 있어요.

한국인 동료 가정에 초대받았을 때. 과일 선물세트나 스팸 세트를 들고 가고, 단정하게 입으세요(한복은 불필요). 한국어로 말을 거는 어른이 있을 수 있고, 결혼이나 수입에 관한 질문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 권해주는 음식은 감사히 먹고, 식사 자리의 구경거리가 되는 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명절 인사 문자. 한국인 지인들은 명절 전에 짧은 인사 문자를 받으면 좋아해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라고 보내보세요. 받은 인사에는 비슷하게 답장하면 돼요.


명절을 어떻게 보낼까요?

한국에 가족 의무가 없는 외국인 거주자에게 명절 연휴는 일 년 중 손꼽히는 여유로운 시간이에요. 도심이 한산해지고, 한복을 입으면 궁궐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지하철도 평소보다 덜 붐벼요. 문 여는 식당들은 특별 명절 메뉴를 내놓고, 호텔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도 다양해요.

한국인 동료들을 지치게 하는 명절의 무게가, 동시에 나라를 3일 동안 조용하게 만들어줘요. 그 고요함 속 손님으로서, 한국인 지인들에게 짧은 인사를 건네고 평일의 소음 없이 도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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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2026년과 2027년 설날·추석은 언제예요?

설날 2026년은 2월 17일(화요일)이에요. 공휴일은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이고, 앞선 주말을 합치면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연휴가 돼요. 추석 2026년은 9월 25일(금요일)이고, 공휴일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예요. 설날 2027년은 2월 7일(일요일)이에요.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연휴에 2월 9일(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돼 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연휴가 생겨요. 추석 2027년은 9월 15일(수요일)이에요. 공휴일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이고, 대체공휴일은 없어요.

명절에 문 여는 곳과 닫는 곳은 어디예요?

3일 내내 닫는 곳: 은행, 우체국, 관공서, 대부분의 의원·약국, 도서관, 대부분의 개인 음식점이에요. 단축 운영 또는 특별 운영: 대형 병원 응급실(상시 운영),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탄력 운영, 당일에는 쉬는 경우 많음), 대형 커피 체인(스타벅스, 메가커피, 컴포즈 등 단축 운영), 일부 영화관, 궁궐과 박물관(한복 착용자 무료 입장). 정상 운영: 24시간 편의점(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KTX·SRT·시외버스(성수기 운행), 인천·김포 공항, 지하철·시내버스(명절 운행 시간표로 감편), 119 긴급전화, 1339 의료 상담전화. 처방전이 있다면 명절 전에 미리 약을 받아두세요.

세뱃돈은 얼마나 준비해야 해요?

한국 언론 조사에서 자주 나오는 금액 기준이에요. 미취학아동·초등 저학년은 10,000~30,000원, 초등 고학년은 30,000~50,000원, 중·고등학생은 50,000~100,000원(주는 쪽 조사에서는 5만 원이, 받는 쪽 조사에서는 10만 원이 많이 나와요), 대학생·청년은 100,000원 이상이에요. 새 지폐를 넣어서 흰 봉투나 복주머니에 담아주는 게 예의예요. 대부분의 은행이 설날 전에 새 지폐 교환 행사를 해요. 1~2주 전에 미리 다녀오는 게 좋아요.

질문 6개 모두 보기

한국인 동료들이 명절 후에 왜 그렇게 피곤해 보여요?

유교적 관습상 제사와 음식 준비는 장남 집에서 하고, 며느리가 음식 대부분을 담당해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명절 준비 스트레스와 이후 피로를 호소하는 비율이 높게 나와요. 여기에 명절 성수기 귀향 도로 정체(서울-부산 구간이 평소의 두 배 이상 걸리는 날도 있어요), 시댁과의 긴장, 친척들의 결혼·수입 관련 질문까지 더해지거든요. 한국 언론은 해마다 명절 이후 이혼 신청 건수가 늘어난다고 보도해요.

한국인 동료나 거래처에 어떤 선물을 보내면 좋아요?

과일 선물세트(배, 사과, 혼합)나 스팸 선물세트가 무난하고 잘 받아줘요. 백화점에서 구매해서 명절 전에 배송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에요. 한우 선물세트와 홍삼 세트는 고급 선물로 통해요. 상대방이 음주를 한다는 걸 아는 경우가 아니면 주류는 피하는 게 좋아요. 공직자에게 줄 경우 김영란법에 따라 명절 기간 농축수산물 한도는 30만 원(평상시 15만 원, 비농축수산물 5만 원)이에요. 어느 한도가 적용되든 여유 있게 그 이하로 맞추는 게 안전해요.

한국에 가족이 없는 외국인 거주자는 명절을 어떻게 보내면 좋아요?

세 가지 방법을 추천해요. (1) 여행: 서울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이나 KTX를 이용하거나(1~2개월 전 예매 필수), 해외여행을 가는 것도 좋아요(일본·동남아는 예약이 빠르게 차지만 가능해요). (2) 서울 스테이케이션: 텅 빈 서울의 궁궐과 박물관을 즐기세요. 한복을 입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홍대나 강남도 평소보다 한산해요. (3) 집에서 쉬기: 서울시와 각 지자체가 1인 가구와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혼설날·혼추석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공동 식사와 궁궐 행사가 포함돼요. 명절 전에 한국인 지인에게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라고 문자를 보내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요.

검증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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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What is Char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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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start Editorial Team. (2026). 설날과 추석 완전 정복: 서울이 텅 비는 이유와 2026년 날짜 정리. Seoulstart. Retrieved from https://seoulstart.com/ko/guides/korean-lunar-holi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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