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몰라도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팔로우하고 싶으신가요? 아래 뉴스레터들은 실제로 도움이 되는 곳들만 골랐어요. 추천하기 전에 각 매체의 아카이브를 직접 확인해서 2026년에도 실제로 글을 올리고 있는지 하나하나 체크했거든요. 이 가이드는 한국 언론 완전 해설: 보수와 진보 매체, 어떻게 구분할까요? (2026)와 짝을 이루는 글이에요. 그 가이드는 어떤 한국 매체가 보수 성향이고 어떤 곳이 진보 성향인지, 그 이유는 뭔지를 설명해요. 그 가이드가 특정 한국 뉴스 기사를 제대로 된 맥락 속에서 읽는 데 도움을 준다면, 이 가이드는 실제로 뭘 구독하면 좋을지에 관한 이야기예요.
종합 주간 다이제스트
여러 매체를 따로따로 챙기지 않고 이메일 하나로 한국 소식을 놓치지 않고 싶다면 여기서부터 시작하면 돼요.
Seoulstart Korea Weekly
Seoulstart Korea Weekly는 한국 뉴스, 거주자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제도 변화, 축제 정보, 문화 이야기를 담은 무료 주간 다이제스트예요. 직접 취재하기보다는 그 주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방식이고, 거주자와 디아스포라, 한국 소식을 꾸준히 챙기는 사람 모두를 위한 뉴스레터예요. 매주 발행돼요. 2026년 7월 5일에 나온 10호에서는 그 주 정책·문화 소식과 함께 홈플러스 청산과 회생 절차 종료를 이끈 법원 결정을 첫 소식으로 다뤘어요. seoulstart.com/weekly에서 보거나 Substack 미러에서 보거나, 본인 읽기 습관에 맞는 쪽을 고르면 돼요.
공개 안내: 이 뉴스레터는 Seoulstart가 만들어요. 첫 번째로 소개하는 이유는 이 가이드가 말하려는 바로 그 빈틈을 채우려고 만든 뉴스레터이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여기 사는 사람들에게 뭐가 달라졌는지'를 일반 뉴스에 곁들이는 게 아니라 핵심 콘텐츠로 다루는 주간 한국 다이제스트거든요. 구독은 무료이고, 주간 이메일 자체에는 유료 결제가 필요한 부분이 없어요.
이럴 때 좋아요: 비자 규정, 물가 소식, 복지 제도 변화 같은 거주자 관점을 빼놓지 않고 담아낸, 한국을 폭넓게 다루는 주간 읽을거리가 필요할 때.
아쉬운 점: 속보 통신사나 탐사보도 매체가 아니라 정리된 다이제스트예요. 사건이 터지는 순간의 속보가 필요하다면 아래 매일 사이트와 같이 보는 게 좋아요.
10 Magazine newsletter
10 Magazine은 한국 뉴스, 행사 정보, 문화 콘텐츠를 담은 주간 이메일 뉴스레터를 운영해요. 한국살이 전반을 폭넓게 다뤄요.
이럴 때 좋아요: 뉴스와 함께 문화, 음식, 도시 생활 이야기까지 넓게 챙기고 싶을 때.
아쉬운 점: 한국 전문 다이제스트에 비해 정책이나 거주자 관련 제도 변화는 깊이가 덜해요.
정치·북한 전문 매체
한국 정치, 외교, 특히 대북 관계를 팔로우한다면 이 매체들이 일반 다이제스트보다 훨씬 깊이 들어가요.
Korea Pro
Korea Pro는 NK News를 만든 팀이 발행해요. 'A Week That Was'라는 무료 주간 다이제스트가 있고, 더 깊은 분석은 별도 유료 등급에서 볼 수 있어요. 한국 정치, 경제, 문화, 국방·사이버보안, 기술까지 폭넓게 다루는데, 순수하게 국내용인 한국 이슈는 걸러내고 국제적으로 의미 있는 소식에 집중한다고 밝히고 있어요.
이럴 때 좋아요: 헤드라인 이상으로 들어가는 정책 중심 보도, 특히 안보나 규제 관련 소식이 필요할 때.
아쉬운 점: 무료 등급은 주간 요약 수준이에요. 더 깊은 내용은 유료 구독이 필요해요.
NK News와 NK Pro
NK News는 북한만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에 가장 가까워요. 매일 뉴스를 내보내고, 지도부와 선박, 항공기 동향을 추적하는 트래커도 제공하며, 매달 심층 리뷰인 NK Pro도 발행해요. NK News는 2010년부터 쭉 이어져 온 매체거든요. NK News 개인 구독은 유료이고, 더 깊은 분석 상품인 NK Pro는 개인 독자가 아니라 기관에만 판매돼요.
이럴 때 좋아요: 한국 전반이 아니라 북한 소식만 따로 팔로우해야 할 때.
아쉬운 점: 무료 뉴스레터가 아니라 유료 구독 서비스이고, NK Pro는 개인 구독자에게는 아예 열려 있지 않아요.
Blue Roof Politics
Blue Roof Politics는 선거, 정당 역학 관계, 북한, 외교 정책 같은 한국 정치 이슈를 정리하는 무료 주간 뉴스레터(TBR Weekly Newsletter)를 운영해요. 2026년 최근 게시물을 보면 매주 꾸준히 발행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럴 때 좋아요: 구독료 없이 한국 국내 정치를 집중적으로 읽고 싶을 때.
아쉬운 점: 뉴스레터 페이지에는 필자 개인 정보가 따로 나와 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특정 전문가의 기명 칼럼이라기보다는 편집팀 목소리로 받아들이는 게 맞아요.
경제
KED Global: Korean Investors
KED Global은 한국경제신문(한경)의 계열사예요. 'Korean Investors'라는 무료 뉴스레터를 운영하는데, 전 세계 구독자가 3만 8천 명이 넘고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기업, 산업, 자본시장 소식을 다뤄요. 자매 뉴스레터인 'K-Deals'는 인수합병(M&A) 소식에 집중하는데, 2025년 10월에 시작한 유료 KED Members 등급에서만 볼 수 있어요.
이럴 때 좋아요: 한국 경제와 시장을 다루는 영어 뉴스레터 중 무료로 가장 많은 구독자에게 닿는 곳을 찾을 때.
아쉬운 점: 대표 뉴스레터는 시장 전반을 다뤄요. 특정 거래의 세부 내용까지 필요하다면 유료 K-Deals 등급으로 가야 해요.
문화와 K-콘텐츠
K-Culture with Jae-Ha Kim
K-Culture with Jae-Ha Kim은 저널리스트 Jae-Ha Kim이 쓰는 뉴스레터예요. K-드라마, K-팝, 한국 영화, 인터뷰, 그리고 한인 디아스포라와 이민 생활에 관한 에세이까지 매주 다뤄요. 구독자가 7,500명이 넘고요. 기본은 무료 글이고, 유료 등급을 선택하면 Zoom 모임도 추가로 참여할 수 있어요.
이럴 때 좋아요: 개인적이고 에세이 같은 목소리로 쓴 문화·엔터 콘텐츠가 필요할 때, 그리고 다른 K-콘텐츠 뉴스레터들이 잘 다루지 않는 디아스포라 삶의 이야기까지 보고 싶을 때.
아쉬운 점: 문화 중심 뉴스레터라서 정책이나 경제 뉴스를 보러 갈 곳은 아니에요.
Best of Korea Newsletter
Best of Korea Newsletter는 한국 문화, 음식, 엔터테인먼트, 명절 이야기를 다루는 무료 Substack이에요. 2026년에도 활동 중이지만, 매주가 아니라 1년에 몇 번 정도로 불규칙하게 올라와요.
이럴 때 좋아요: 한국 문화와 명절에 관해 가볍게, 가끔씩 읽고 싶을 때.
아쉬운 점: 발행 주기가 일정하지 않아요. 매주 꾸준히 올라오길 기대하지는 마세요.
한국어 배우기
Like A Korean Academy
Like A Korean Academy는 'Inae'라는 Substack 계정으로 운영되는 뉴스레터예요. 한국어 문법, 듣기·말하기 연습, 드라마 기반 학습, 초급자용 한국어 팟캐스트까지 다뤄요. 소개 페이지에는 주간이라고 적혀 있는데, 실제로 아카이브를 보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올라오더라고요. 기본은 무료 글이고, 유료 등급으로 가면 추가 콘텐츠까지 전부 볼 수 있어요.
이럴 때 좋아요: 이번 조사에서 찾은 한국어 학습 뉴스레터 중 가장 꾸준히 운영되는 곳이에요. 추상적인 문법 드릴이 아니라 드라마와 연결된 실용적인 수업을 원할 때 좋아요.
아쉬운 점: 홍보 문구와 달리 실제 발행 주기는 월간에 가까워요. 매주 수업이 올라오길 기대하지는 마세요.
매일 보는 영어 뉴스 사이트
그냥 매일매일 영어로 한국 뉴스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여덟 개 매체가 대부분의 외국인 거주자가 시작하는 곳이에요. 어떤 매체가 보수 성향이고 어떤 곳이 진보 성향인지,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한국 언론 완전 해설: 보수와 진보 매체, 어떻게 구분할까요? (2026)를 참고하세요. 이 섹션은 각 매체를 매일 읽을거리로 어디에 쓰면 좋을지에 관한 이야기예요.
| 매체 | 이럴 때 좋아요 |
|---|---|
| 코리아헤럴드 | 일반 영어 일간 뉴스, 경제 소식, 영어 학습 코너 같은 독자 서비스 콘텐츠까지 다뤄요. |
| 코리아타임스 |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영어 일간지 중 하나예요. 폭넓은 일반 뉴스를 시작하기 좋아요. |
| 코리아중앙데일리 | 경제·금융 중심 일간 뉴스로, The New York Times와 제휴해서 발행돼요. |
| 연합뉴스 영문판 | 통신사다운 속도가 강점이에요. 속보를 가장 빠르게 전하고, 편집 논조는 최소한으로 담아요. |
| 한겨레 영문판 | 진보 성향 시각으로, 탐사보도와 사회 이슈를 다뤄요. |
| 조선일보 영문판 | 한국에서 발행 부수가 가장 많은 신문 중 하나가 전하는 보수 성향 시각이에요. |
| KBS월드 | 방송사 스타일의 영어 뉴스와 한국 관련 프로그램을 TV와 라디오로 제공해요. |
| 아리랑 | 한국에 있는 외국인 시청자를 겨냥한 영어 TV·라디오 채널이에요. |
예전엔 괜찮았는데, 지금은 조용해진 뉴스레터들
한국을 다루는 뉴스레터 중에는 검색 결과나 예전 포럼 추천 글에는 여전히 나오지만, 아카이브를 직접 확인해 보면 구독할 만한 이유가 없는 곳들이 있어요. 추천하기 전에 후보 하나하나의 아카이브를 확인하는 게 바로 위 추천 목록을 믿을 수 있는 이유예요. 그래서 이번 조사에서 제외한 곳들도 정리해봤어요.
- Korean Tech Review: 마지막 게시물이 2021년 9월이에요.
- Seoul Startups: 마지막 게시물이 2023년 2월이에요. 참고로 이름이 비슷하지만 Seoul Startups는 Seoulstart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별개의 뉴스레터예요.
- Korean Foreigner's Newsletter: 확인된 마지막 게시물이 2022년 11월이에요.
- Aigoo Korean School: 마지막 게시물이 2026년 2월인데, 재개를 알리는 공지였고 그 뒤로 새 글이 올라오지 않았어요.
오래된 블로그 글이나 포럼 스레드가 이 중 하나를 추천한다면, 지금 구독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끊긴 링크라고 생각하면 돼요.
나만의 한국 뉴스 구독 조합 만들기
이 페이지에 나온 걸 다 구독할 필요는 없어요. 뉴스레터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헷갈리잖아요. 한국 소식을 꾸준히 챙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세 가지로 정리하더라고요.
- 큰 흐름을 보는 주간 다이제스트 하나: 거주자 관점을 챙기고 싶다면 Seoulstart Korea Weekly, 정책 중심 시각을 원한다면 Korea Pro의 무료 등급이 좋아요.
- 실제로 관심 있는 분야를 전문으로 다루는 뉴스레터 하나: 북한이면 NK News, 경제와 시장이면 KED Global, 엔터테인먼트와 문화면 K-Culture with Jae-Ha Kim,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면 Like A Korean Academy.
- 뉴스레터 발행 사이 급한 소식을 챙길 매일 사이트 하나: 속도가 중요하면 연합뉴스 영문판, 좀 더 폭넓은 일반 뉴스를 원하면 코리아타임스.
이 조합이면 받은편지함 용량 말고는 돈이 들지 않으면서도, 외국인 거주자든 디아스포라 독자든 한국을 지켜보는 사람이든 최신 소식을 챙기는 데 필요한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어요.